기억하실런지 모르겠는데 수욜날 눈밑 지방 상담받으러 갔었거든요
두건 쓰구...갑상선 기능항진증 있었다구 했었던...
그때 상담할 때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지방이 튀어나와있는 것은 장점이고
대신 제가 눈밑 부분 뼈가 낮아서 그것이 단점이라고요..
(이미 다른 성형을 해봤기 때문에 개인별 조건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수긍합니다)
그게 아마 제 눈이 튀어나와서 상대적으로 그런 게 아닐까하고 생각해봤는데요
만약에 그래서 지방이동술을 해도 눈밑의 골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그늘이 져서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면 차라리 지방제거를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눈이 튀어나와 있는 사람은 근육도 튀어나온 것이기 때문에 지방을 빼도 눈밑이 꺼져보일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지방이동술이 장점이 많은 것 같아서 이걸로 하고 싶은데 제 조건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기대한 만큼 결과가 안 나올까봐 계속 고민중입니다. 설사 나중에 다시 지방이 생기더라도 지금 딱 보기에 더 효과가 큰 것으로 하고 싶어요 아직 젊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거기 직원분이요 무지무지 잘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전모습은 사진으로밖에 못봤지만요...암튼 선생님은 별로 잘 된 것도 아니라고 하셧지만 전 그정도만 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저 같은 조건일 경우' 차라리 지방제거를 하는 편이 더 결과가 좋을지 아니면 지방 이동술하기에 제 조건이 아주 좋은 것이 아닐뿐 그렇게 나쁘다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지방이동술로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지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방이동술하기에 저의 조건이 상중하 중에서 어디에 해당되는지알려주셨음 해요^^)

(참 핑크색 옷 사진은 공연할 땐데 특히 저렇게 분장하고 조명 받을 때마다 엄청 스트레스거든요 저거 정말 해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