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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녕하세요..수술 몇일전 미리 인사드립니다.
  • 작성자 : H.S.
  • 2004-01-13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이면 저의 수술날이됩니다.
사실 제 친구 동생과 엄마가 여기에서 쌍커풀을 했었는데.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다들 자신감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명동에 계실때 가봤었는데,너무 늦게 간 터라 문을 닫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잊고 있었다가,나중에 인터넷으로 여기저리 알아보는데 가장 신뢰가 가도록 쓰신 홈 페이지 인사말에 참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제 친구 동생이 명동에 계셨던 분이 여기로 이사오신거라고 가르쳐 주어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하기로 결정한다면 반드시 여기서 하리라 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원장 선생님 첫날 뵈었을때 편안한 이미지와 어울리게 재밌게 상담 해주셔서 덜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제가 떠날때 여러군데 다니지 말고 간 곳중에서 제일 잘 맞는 곳을 택하라고 한 말씀이 제일맘에 걸리면서 결정적인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겁이 많은 제가 드디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왜이렇게 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수술 결정을 내린 후로 밤마다 꿈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악몽을 자꾸 꿔서 안정을 찾기가 힘드네요.

막상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혹시나 꿈처럼 그런 흉한 모습으로 되지 않을까 라는...

원장 선생님을 믿지만 워낙 제가 겁이 많아서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꺼 같아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토요일날 좀 더 안정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겁많고 소심한 이로부터...





그렇게 무서워요?
잘못되거나 흉하게 되는 일이 없을 것이며
신경 많이 써서 성의껏 해드릴테니 걱정마시길..
수술전날은 좋은 기분으로 푹자고 오세요.

원장 전훈봉